⌜내일을 위한 내 일⌟(2021)

⌜내일을 위한 내 일⌟(2021) 이다혜 인터뷰집

책 표지

 

이 책은 위인전이 아니다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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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자가 응원해주고 싶은

불확실한 내일을 살고 있는 사람이

바로 '나'다

 

이름하여 '취준생'

 

더 불행한 것은 하고 싶은 것도,

비전도 없다는 것이다

 

언제 열정적인 꿈이 있었나싶고

내가 잘하는 것이 뭔지 더 이상

모르는 수준에 이르렀다

 

매일 똑같은 하루가 반복되고,

빨리 일어나야 할 이유가 없다 

 

그런데도 알람을 맞추는 건 

왜 그럴까?

(물론 끄고 다시 자지만...)

 

조금이라도 다르게 살아보려고

열심히 살아보려고 아둥바둥거리는

내 자신이 한편으로 참 딱하다

 

 

총 7명의 여성 직장인의 이야기를 

담고 있는 책

 

한 번쯤 매체를 통해 이름을 들어봤을

탑 커리어의 여성들이지만 

 

그들도

때론 치열했고 때론 운이 좋았으며

때론 우울했고 때론 즐거웠다

 

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

움츠러들지 않았으며

앞으로 나아갔다

 

일찍이 비전을 찾고 한 길로 

걸어간 사람이 있는 반면

뒤늦게 발견한 후 과감히

뛰어든 사람이 있었다

 

물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지만

정직하게 노력한 만큼

앞으로 나아갔다고 생각한다

 

그런 말도 있지 않은가

기회는 잡는 사람의 몫이라는... 

 

당장은 큰 변화는 없겠지만

하루하루 소중히 여기며 

천천히 열심히 살아내서

" 어쩌다 보니 여기에 와 있네요?" 

라고 인터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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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 : 취소해도 되나요?

준 : 준비가 안 돼서요. 이 길이 맞는지

생 : 생각을 좀 더 해봐야겠어요